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닛 옐런 (문단 편집) === 연방준비제도 의장 === 2014년에 15대 연방준비제도의장으로 취임했다. '''헬리콥터 벤'''이라고 불리는 14대 의장 [[벤 버냉키]]가 [[양적완화]]를 무지하게 뿌려대면서, 미국의 연방[[기준금리]]는 사실상 0%대로 내려가게 되었다. 당시 옐런도 그 밑에서 이 정책을 보좌한 바 죽이 잘 맞은 이 사람이 버냉키의 후임이 되면서 정책 일관성 자체는 유지될 거라고 본다는 게 대략적인 견해다.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테이퍼링 자체도 버냉키 대에 결정되어 시행된 거고. 취임 후 '''전 세계가 언제 이 사람이 금리를 올릴지 주목'''하고 있다. 결국 [[2015년]] [[12월]] 0.25%로 금리를 올렸지만, 시장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겠으며 0.25% 인상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선언하였다. [[도널드 트럼프]]는 선거 유세 당시부터 옐런을 비판해 왔다. 제때 금리 조정을 하지 않아 경제를 왜곡시켰다고 비판하면서 자기가 당선되면 제일 먼저 자를 사람이라고 공언하기까지 한 상태. 그러나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해고시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. 연방준비제도 자체가 '''정부의 영향력을 축소시키기 위해 탄생한 독립 기관'''이다.[* 과거 오바마 대통령이 망중립성(Net Neutrality)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. 망중립성 결정은 FCC라는 미국의 독립기관이 선택해야 할 문제인데 대통령이 참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던 거다. 깊게 관여한 것도 아니고 단지 언급만 했을 뿐인데도 저런 비판이 쏟아졌는데, 만약 도날드 트럼프가 본인의 뜻과 반대되는 정책을 편다고 연준 의장을 바꾼다면 그 여파는 엄청날 걸로 예상된다.] 따라서 연준 의장의 임면은 대통령의 단독 의지로만 할 수 없다. 이미 [[미국 연방대법원]]은 대통령이 정당한 이유 없이 독립 기관 의장을 해임시키는 건 위헌이라는 판결을 2번씩이나 내렸다. 무엇보다 의장은 대통령이 지목할 수 있지만 [[미국 상원]]의 승인이 필요하다. 즉, 옐런을 해임시켰다고 자기 마음대로 의장을 새로 뽑을 수도 없다. 도널드 트럼프는 처음에 재닛 옐런을 해임할 생각이었다가, [[2017년]] 들어서 직접 해임하기보다는 후임자를 자기 파 인사로 꽂아넣을 생각을 하는 걸로 방향을 전환했다. 재닛 옐런이 어차피 [[2018년]] [[1월]]에 임기가 끝나니까 그전에 자기가 후임자를 지명하겠다는 것. 트럼프가 후임 의장을 재닛 옐런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지명하게 되면, 재닛 옐런은 연준 의장 중에서 가장 짧은 임기(4년)만 재임하게 된다. [[2017년]] [[11월 2일]](미국 시간),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[[제롬 파월]] 연준 이사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함에 따라 '''39년 만에 연임에 실패한 연준 의장'''이라는 씁쓸한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. 원래는 연준 이사 임기가 남아있었으나, 제롬 파월 의장이 취임하는 [[2018년]] [[2월 1일]], 옐런 전 의장은 바로 연준 이사직 사직서를 제출하여 연준 이사에서도 사퇴하였다.[* 옐런의 후임 연준이사로 [[도널드 트럼프]]가 지명한 사람들은 '''모두 상원 인준을 통과하지 못해''' 트럼프 임기 내내 이사직 1석은 공석으로 남았고, 그 자리는 [[조 바이든]]의 지명자가 채우게 된다.] 그리고 브루킹스 연구소로 이직하였다.[[http://www.newsis.com/view/?id=NISX20180203_0000221435&cID=10101&pID=10100|기사]] 2020년에는 미국 경제 협회 회장에 역임하기도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